관악구, 병원퇴원환자 돌봄서비스 확대

입력 2024년09월11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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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는 병원에서 퇴원한 구민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 사랑의병원, 연세건우병원과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퇴원환자 돌봄SOS 연계 서비스’는 병원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재활과 생계유지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된다. 새로 협약을 체결한 병원들은 환자를 지역 사회 자원과 연결하여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협약병원 3곳(보라매병원, H+양지병원, 강남고려병원)과의 협력으로 지난 2년 동안 35명의 환자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해왔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일시재가’,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이 있으며, 필요 시 ‘단기시설’ 입소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자를 포함한 퇴원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중장년, 장애인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전액 지원되며,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이 발생한다.


관악구는 건강 동행 서비스와 방문 약료 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약물 복용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퇴원 후 건강 문제로 일상 복귀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보건과 돌봄, 의료사업의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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