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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는 2024년도 시민의 상 수상자로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김 조합장은 경제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청용 조합장은 2016년 제20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21대와 22대 조합장을 연임하며 사업구조 개편과 혁신을 이끌었다. 그는 85년 동안 구도심에 위치했던 목포수협을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친환경 종합지원단지”로 이전시켰다. 이로써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가 인정받았다.

또한, 김 조합장은 상호금융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도권 점포 신설과 점포 재배치를 진행했으며, 사업규모를 2016년 5천억원에서 2023년 1조 8천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청용 조합장의 시민의 상 수상은 30일 제62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목포시민의 상 수상자인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