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정원 축제 개최

입력 2024년09월12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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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함께 하는 정원, 일상이 정원이 된다’를 주제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1일과 28일 이틀 동안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함께 하는 정원, 일상이 정원이 된다’를 주제로 <정원 토크콘서트&그린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의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한 후,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정원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음악 공연과 함께 정원 작가들이 참여하는 ‘정원토크’가 진행된다. 영국 첼시 플라워쇼 3골드 메달리스트 황지해 작가와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이 정원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의 정원’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마을 정원사와 함께 정원 디자인과 식재 작업에 참여해 문래동 꽃밭정원에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민다.


‘그린시네마’에서는 21일 저녁 8시에 영화 ‘플라워쇼’를, 28일에는 ‘땅에 쓰는 시’를 상영한다. 두 영화 모두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참여는 영등포구 누리집의 우리구소식에서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원과 문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여유롭고 싱그럽게 변할 것”이라며, “정원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월에 개장한 ‘문래동 꽃밭정원’에서의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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