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발전 기대감 고조

입력 2024년09월11일 19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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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고,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군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김치원료공급단지 등 7대 핵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고속도로 2단계 예타 통과가 큰 성과로 평가된다.


기회발전특구에는 데이터센터 파크와 해상풍력 배후단지가 포함되며, 2027년까지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25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대 1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38.9km 구간을 포함하며, 2034년 완공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해남에서 광주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군수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는 인구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것이며, 교통망 확충과 함께 해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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