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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추석 연휴 동안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개 반 21명의 공직자와 총 105명이 투입되어 물가 안정, 재난재해 대비, 교통 대책 등 민원과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의료시설이 운영되며, 장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유지한다. 장성군 보건소와 진료소는 당직기관을 정해 일반환자를 진료한다. 방역대책반은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및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다.

축산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에 방역수칙 준수 안내와 예찰을 실시한다. 상수도와 하수도 관련 민원도 상황실을 통해 긴급 복구 및 대처할 계획이다.

장성군 추모공원은 봉안당만 정상 운영되며 제례실과 휴게공간 이용은 제한된다. 군내버스 임시 노선과 주차요원을 배치해 방문객 편의를 돕는다. 게이트볼장 등 스포츠 시설은 정상 개방하며, 일부 체육시설은 휴관한다.

쓰레기 수거는 15일과 17일에 쉰다. 일반쓰레기는 14일과 18일에 읍시가지만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는 휴무일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수거된다. 장성군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추석 연휴 동안 7개 반 105명의 공직자를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비상황 보고를 받고있는 김한종 장성군수(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