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시공사 선정 홍보 강화

입력 2024년09월12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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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중구는 신당 10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방식 등을 활용한 업그레이드된 홍보공영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시공자 선정기준과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개별홍보 기준이 강화되면서 주민 알 권리가 침해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구만의 독창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신당 10구역은 시공사 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유도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감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조합 공식 SNS에 시공사별 홍보영상을 지원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는 부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3일 3자 합동회의를 열고, 12일에는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조합직접설립 절차에 외부 전문가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추천했다.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조합 임원 선거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선거 진행 시 돌발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계획하고 있다.


중구는 추석 이후 선거관리계획을 확정하고 입후보자 모집을 공고하며, 오는 11월 17일에는 창립총회를 열어 조합설립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변화될 내 집과 동네 이야기를 기대하며 중구형 공공지원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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