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인권 모니터링단 출범

입력 2024년09월12일 1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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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는 주민이 지역 사회의 인권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인권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권 모니터링단은 일상에서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발대식은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400여 명의 모니터링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인권 모니터링단의 공식 출범과 활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최복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인권 개념, 감수성, 일상 인권 침해 사례 및 대응 요령 등이었다.


모니터링단은 단장, 대표단, 지역 활동자, 민간 전문가, 인권과제 추진부서로 구성된다.

 

대표단은 인권 모니터링과 특이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며, 민간 전문가들은 결과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구는 지난달부터 인권 증진에 관심 있는 주민을 모집하고,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30명의 ‘대표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일상적인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인권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평가와 토론회를 개최하여 활동자 간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인권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구민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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