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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경기 점검 및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11일 종합수산시장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13일에는 청호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추석을 계기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전통시장 소비 진작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시는 추석을 맞아 전 공직자에게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장보기 행사를 유도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농축수산물 장보기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동부시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중앙식료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박홍률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구호를 내걸고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 및 문화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