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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독감 무료 접종 시행

입력 2024년09월12일 14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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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일정은 대상별로 상이하다. 6개월~13세 어린이는 2회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1회 접종자 및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어르신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하며, 독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감안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을 권장한다.


추가로, 시는 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시행하며, 신분증 및 복지카드 확인이 필요하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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