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AI 행정플랫폼으로 지식대상 수상

입력 2024년09월12일 14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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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지능형 통합 행정플랫폼 'AI내편중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9월 11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 및 지식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한다.


올해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를 거쳐 지식행정과 지식경영 분야에서 각각 10개 기관씩 총 2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중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AI내편중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내편중구'는 주민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AI 지능형 검색 기능을 통해 정확한 서비스명을 모르더라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악기'를 검색하면 관련된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 자치회관 난타교실,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가능하다.


지난 5월부터 정상 운영 중인 이 플랫폼은 특히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모에 선정되어 AI 음성 챗봇 POC 사업을 진행 중이며, 디지털 약자들도 음성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편의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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