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축산자원개발부 보상 협의

입력 2024년09월12일 15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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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과 관련된 원활한 보상대책을 위해 제12차 보상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11명의 보상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이주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민 대표 위원들은 지난해 10월 손실보상 협의 요청 이후 1년이 경과했으나 보상 계약 체결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10월에 예정된 재평가 추진 계획을 요구했다. 또한, 축산과 수목 등 전문 분야의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에 전문가 자문을 요청하며, 축산업 폐업 보상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와 함정리에 조성될 이주민 이주단지에 대해서는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 이주 희망자가 크게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은 충남 천안에서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것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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