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출

입력 2024년09월13일 06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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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관악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7일 최종 확정될 예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는 12일 관악구의회에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회복과 구민 안전 강화를 중점으로 편성되었다.


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 시장이 위축되고 서민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방세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행일자리 사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28억 원 ►구민 생활안전 강화에 103억 원 ►맞춤형 복지 증진에 82억 원을 배정하였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시비 보조금, 재정 인센티브, 불용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되었다.


관악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8억 원을 투입하여 하반기 670여 명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과 경영안정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저화질 CCTV 교체, 신대방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빗물관리시설 확충 및 도로와 하수시설 보수 등에 103억 원을 편성,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82억 원을 배정하여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어린이집 및 청소년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신림동쓰리룸 이전, 평생학습관 시설 보완, 관악중앙도서관 환경개선 등 주민 문화 복지 환경 향상에도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하였다.

 

7월에는 ‘공원여가국’을 신설하고, 낙성대공원에 ‘힐링정원’을 설치하며, 별빛내린천 구간에는 식생플랜터를 조성하여 생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3일부터 관악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생 경제 어려움과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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