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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영등포 아트홀에서 ‘영등포 청년축제’를 열기로 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기념되며, 청년의 권리와 발전을 강조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축제는 ‘HAPPY YOUTH DAY, 청년의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하며,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주관하고 구가 주최한다.

축제는 청년 세대의 응원과 소통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버스킹, 마술쇼, 개그 공연, 청문청답, 관객 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참여하는 개그 공연이 큰 기대를 모은다.

‘청문청답’ 코너에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소통이 이루어진다.

최 구청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체험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타로 상담, 드론 레이싱, 입욕제 만들기, 알코올 쓰레기 패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축제에는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도 포함되며,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우승자에게 선물이 주어진다.

영등포 거주 및 활동 청년(19~39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또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