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 돌봄 프로그램 시행

입력 2024년09월13일 07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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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심리 돌봄 프로그램 ‘모두모영 함께해영’ 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심리 돌봄 프로그램’인 ‘모두모영 함께해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이동 제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를 받기 어렵고, 독박 간병 부담을 지는 가족은 우울과 불안을 겪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모두모영 함께해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에게는 재활을 돕고 가족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심리, 운동,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로마테라피와 미술치료 등을 통해 장애인의 상호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며, 운동 후에는 집에서도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운동 영상과 전문의의 건강 강의도 포함된다.


추가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재활운동 교실’도 운영된다. 이 교실은 스트레칭, 밴드 이용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게임 등으로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영등포보건소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 관리와 재활 증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자와 동행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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