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동 ‘영상편지는 사랑을 싣고’

입력 2024년09월13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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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 중구 황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 기금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황학동 주민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10여 명이 청춘교복을 입고 과거로 돌아가 체육수업과 국어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국어수업 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편지 낭송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손순옥(78세) 어르신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라며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편지 낭송은 영상 녹화를 진행해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려 추석 명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살아 행복한 중구가 되도록 다양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영상편지는 사랑을 싣고 편지 낭송 중인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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