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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영주시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미선)는 지난 13일 ‘명품안정!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문패만들기’를 실시했다.

안정초등학교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정초등학생들과 함께 안정면 고유의 문패를 디자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안정초등학생들은 미리 준비된 문패에 각각의 감성을 담아 색칠을 하며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선 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무엇일까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안정면 고유의 문패를 만든다면 아이들에게도, 또 우리 안정면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정초등학교 재학생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직접 디자인한 문패가 우리 동네 집마다 달려져 있을 것을 상상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점열 안정면장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합심해 문패를 디자인하는 모습을 통해 주민화합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며, “주민화합을 위해 행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달 중 순차적으로 ‘문패 달기’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