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리틀야구단 출신 이호민과 이한림 선수,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 진출

입력 2024년09월15일 1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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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 리틀야구단 출신 이호민과 이한림 선수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로 데뷔하게 됐다. 이호민 선수는 2라운드 15번, 이한림 선수는 3라운드 30번에 지명되었다.


해남에서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것은 처음으로, 이들이 야구를 시작한 해남리틀야구단은 2016년 창단됐다. 지역 인사들과 학부모들이 어린이야구단을 만들기로 뜻을 모은 결과, 8년 만에 꿈의 무대인 프로야구에 진출하게 되었다.


군은 민선7기 명현관 군수의 공약으로 '초등학교 예체능 활동지원'을 통해 리틀야구단의 성장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여 운영비를 지원하며, 강철민 감독을 영입해 최고의 어린이야구단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야구종목 기반 구축을 위해 해남야구장과 해남스포츠파크를 건립 중이며, 2026년까지 실내 연습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프로 진출 소식이 군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며, 어린이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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