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K-푸드' 미국 수출 첫 발

입력 2024년09월16일 12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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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장성군이 'K-푸드'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3일 장성군 소재 ㈜현대푸드시스템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성산 'K-푸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장성군은 총 2회에 걸쳐 10개 업체의 21개 품목을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첫 선적식에서는 △올바름 쌀과자 △누르미 전통 누룽지 △가온참뜰 오란다 △㈜우진식품 홍길동 김부각 △산들래 전통식혜 △장성군농협공동사업법인 365‘생’쌀 △㈜현대푸드시스템 냉동김밥이 뉴욕으로 출항했다. 9월 말에는 추가로 △새벽팜 김치 △㈜북하특품사업단 장류 △㈜지원 나물밥 3종이 엘에이로 수출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전국적인 쌀값 하락과 이상 기후로 농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성산 ‘K-푸드’의 미국 진출이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성뿐만 아니라 전남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10월 25일 뉴욕 ‘H마트’에서 전라남도 직거래 행사와 10월 26일 한복의 날 행사에서 장성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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