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일회용컵 수거함 확대

입력 2024년09월19일 0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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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자원 재활용과 도시 미관을 위해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 42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처음 도입된 이 수거함은 기존 가로쓰레기통 옆에 설치된 원통형으로, 테이크아웃 일회용컵을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리의 일회용컵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자 한다.


새로운 수거함은 총 21개소에 설치되며,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등에서 무단투기를 줄일 예정이다.


이제 보행 중이나 버스 탑승 전 쉽게 일회용컵을 배출할 수 있으며, 눈에 띄는 색상으로 일반 쓰레기통과 구분된다.


수거함에는 ‘테이크아웃 일회용컵 배출 방법’ 스티커가 붙어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는다.


구는 수거함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세척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편의를 위한 가로쓰레기통 교체 및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영등포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에 컵과 뚜껑을 배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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