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선운산 꽃무릇, 가을의 화려한 향연'

입력 2024년09월19일 10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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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하순에는 붉은 꽃이 만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 선운산 계곡에 꽃무릇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빨간 꽃잎이 한데 모여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9일 고창군 선운산공원팀에 따르면,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 이번 주말부터 개화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꽃무릇은 개화 후 약 10일간 절정기를 이룬다.


꽃무릇은 5월에 잎이 나고 7월에 지며 9월 초 꽃대가 솟아오른다. 9월 하순에는 붉은 꽃이 만개한다.

 

이 꽃은 뿌리와 잎이 서로 만나지 않아 ‘화엽불상견 상사초’라는 그리움을 상징한다.


그러나 꽃무릇의 뿌리에는 강한 독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예전에는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시설물 점검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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