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선정

입력 2024년09월19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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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23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를 거쳐 선정된 8개 지자체 중 하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는 19일 국가유산청 주관의 ‘2025년도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10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유산에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2025년 군산 내항 일원에서 국가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국가 유산을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되어 큰 의미가 있다.

 

그간 이 사업은 세계유산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었으나, 최근 국가 유산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군산시는 7월 공모에 신청했다.


최종적으로 23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군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를 거쳐 선정된 8개 지자체 중 하나가 되었다.


‘역사의 발자국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포함한 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군산 시민의 역사를 과거부터 현재, 미래로 이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콘텐츠는 일제강점기 저항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표현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국가 유산의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시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부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2025년 8월에 열리는 ‘군산 국가 유산 야행’과 함께 이 사업을 선보여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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