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추석 연휴 응급환자 긴급 5명이송

입력 2024년09월19일 13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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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5명을 긴급 이송하며 도서민의 생명을 보호했다.


연휴 첫날인 14일, 노화도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자 즉시 구조정을 급파해 환자를 안전하게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15일에는 교통사고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명을, 16일에는 청산도에서 가슴통증 환자 1명과 노화도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여객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여 해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번 연휴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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