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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아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WHO와 ISAP의 취지에 따른 것이다.

나주시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자살 충동 시 ‘마음구조 109’를 떠올릴 수 있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국립나주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제작되었으며,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주시보건소는 자살 다발 지역에 상담전화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고민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와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주시보건소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