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발산역 지하보도 리모델링 완료

입력 2024년09월19일 1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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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는 발산역 지하보도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 지하보도는 5호선 발산역과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을 연결하며, 일일 평균 41,436명이 이용하는 주요 통로다.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지나면서 누수와 마감재 탈락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구청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은 성별과 연령,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또한, 대리석으로 타일을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밝기와 안전성을 높였다.


중앙광장의 벽체와 천장, 바닥 마감재도 새롭게 교체되었으며, 전기와 소방, 기계설비 역시 최신 장비로 교체됐다. 이로써 시설의 안전성과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보행 동선이 더 안전하고 쾌적해졌다”며 “이 공간을 구민들의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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