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안산에 황톳길 조성

입력 2024년09월19일 1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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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도봉구는 초안산근린공원에 왕복 134m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9월 9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구청장과 시·구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황톳길은 폭 2m로, 황토족욕장과 황토볼장 등이 마련되었으며,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캐노피와 질감을 유지하기 위한 바닥 분사형 쿨링포그가 설치되었다. 이용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도 갖추어졌다.


구는 황톳길 조성을 위해 올해 2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2천여 명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이 선호하는 황토 혼합비율은 6:2:2로 결정되었다.


또한, 인근 숲길도 정비하여 6.8km의 산책로를 개선했다. 돌 제거와 평탄화 작업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오언석 구청장은 “황톳길과 숲길 정비로 도봉둘레길 21km 완성을 한층 가깝게 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안산근린공원 황톳길 개장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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