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입력 2024년09월19일 17시5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강화군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해산물을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강화군은 해안지역에서 서식하는 해산물(소라 외 6종)에 대해 비브리오균 검사 결과 생선류는 전어, 패류는 상합과 소라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의 온도가 18~20℃ 이상으로 상승할 때 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8~9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한다. 감염되었을 경우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어패류를 취급할 경우 장갑 착용, 요리한 도마·칼 등은 소독 후 사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산물은 반드시 내장을 제거하고 상합과 소라 등 패류는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며, “간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