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현 의원, 자전거 일주 행사, 탄소중립 실천

입력 2024년09월19일 1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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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탄소중립 라이딩’ 행사가 4년 연속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은 오는 21일 국회에서 원주까지 152km 코스를 자전거로 일주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자전거 이용 저변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송 의원이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 자전거 동호회 ‘BIKE1000’과 원주시민 50여 명이 참여한다.


자전거는 1km당 17g의 탄소를 배출하지만, 내연기관 자동차는 161g을 배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은 1.2%에 불과하며, 이는 네덜란드 36%, 덴마크 27%와 비교해 낮은 수치다.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수단 비율을 10%로 높이면 연간 1,500만t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48%에 해당한다. 송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인구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친환경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는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행사가 녹색 교통수단의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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