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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도산공원에서 ‘제3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과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강남구치매안심센터 등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60세 이상 구민 150여 명이 참여해 걷기 운동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기고, 건강체험 부스 10개를 통해 인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브레인 핑거톡 ►스마트 반려로봇 ►우드블록 놀이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활동이 포함된다.

㈜코리아나화장품, 현대건설㈜ 등 기업들이 1천여만 원을 후원하여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신체와 인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