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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요즘 최고 인기를 끌고있는 사극, MBC-TV '선덕여왕' 지난 20~21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덕만의 출생 비밀에  '소엽도' 로  다가갔다. 

'선덕여왕'이 갖고 있는 '덕만'(이요원 분)이 여자라는 사실과  신라 최초의 여왕이 된다는 사실로 15~16회에서  덕만이 자신이 어렸을 때 봤던 책을 확인한 후부터 책의 유입과정을 밝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 결과 덕만은 미실이 자신을 죽이려고 지시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미실과 숙명적인 대결을 펼치게 됐다.

덕만의 출생 비밀은 소엽도를 통해 밝혀지게 됐다. 소엽도는 진흥왕의 물건이며 진평왕이 소화에게 준 징표로 덕만의 신분을 밝힐 수 있는 물건이다. 17~18회에서는 소엽도 미스터리를 통해 덕만이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은 수수께끼와 다를 바가 없었다. 미실이 덕만에게 소엽도의 의미를 물었고 덕만은 천명에게 그 행방을 물었다. 이후 천명은 사료조사와 마야부인과의 대화를 통해 덕만과 자신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됐다. 소엽도 그림을 계기로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는 가운데 소화의 등장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17회에서 천명은 우연히 소화를 만난 후 신궁의 비밀 장소에 대한 의혹과 앞에서 전개될  18회에서 소화가 진평왕을 만난 이후  소화의 존재와 칠숙의 의도가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지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