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제51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4년09월20일 18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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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0일 군청 효심관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건호 前옹진군수, 자매결연 지자체인 마포구의 박강수 구청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옹진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군민상 시상,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국회의원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대청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루어졌다.

 

군민상은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김용진(문화체육부문), 유신자(관광진흥부문), 임정일(사회봉사부문), 장혜정(효행부문), 강현경(지역개발부문), 박성애(농업진흥부문), 이용희(수산업진흥부문), 한승운(특별부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옹진군은 남북분단과 북한의 도발 등 수많은 시련을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상교통 혁신과 7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옹진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며, 군민 모두가 협력해 더 나은 옹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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