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관광형 교통수단 ‘타바용’ 운행 개시

입력 2024년09월23일 0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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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 ‘타바용’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바용은 기흥구의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을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와 연결하는 서비스다.


16곳에 설치된 정류소를 통해 관광객들은 수인분당선이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쉽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관광 목적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승차할 정류소에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하고,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앱은 정류소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타바용’ 및 ‘용인관광DRT’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버스는 평일 3대, 주말 4대가 운영되며, 차량 호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다. 차량 내부에는 관광지 안내 영상이 전용 모니터를 통해 송출된다.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성인 기준 요금은 1450원이 적용된다.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타바용이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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