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비닐봉투 무료 제공

입력 2024년09월23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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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시의 하루 폐비닐 발생량은 730톤, 이 중 55%인 402톤이 일반쓰레기로 처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9월 23일부터 종량제봉투 구매 시 비닐 재활용 전용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폐비닐 분리배출의 낮은 재활용률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2022년 서울시의 하루 폐비닐 발생량은 730톤으로, 이 중 55%인 402톤이 일반쓰레기로 처리됐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매품 전용봉투를 종량제봉투와 함께 판매소에 납품할 계획이다.


전용봉투는 10리터 또는 20리터 종량제봉투 묶음 상품에 포함되어 제공된다.

 

이 상품은 23일부터 관내 판매소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 방식을 내년부터 25개 자치구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예산 절감과 오배송 문제 해결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12월까지는 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된다.

과자봉지, 스티커 붙은 택배 비닐 등 다양한 비닐이 포함되며, 오염된 경우 이물질 제거 후 배출해야 한다.


송파구는 8월 중 다량 배출 업소 10,004곳에 비닐 재활용 전용봉투를 배포하고,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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