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일읍사무소 신축 순항 중

입력 2024년09월23일 0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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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군은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금일읍사무소 청사 신축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청사는 1983년에 건립되어 노후화되었으며, 안전 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2020년부터 청사 신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설명회를 세 차례 개최해, 현 부지에 새로운 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총 공사비는 53억 원으로, 연면적 1,136㎡의 2층 건물로 계획되었다.


새 청사는 주민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되며, 편리한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은 40%로,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금일읍사무소를 주민의 문화·복지적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금일읍사무소는 임시로 다목적복지회관 1층에서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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