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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하여 오는28일 숭실대학교에서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40여 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된다.

축제의 목적은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복지를 경험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는 동작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동작구의 다양한 복지 정책과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 토크 콘서트,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 부스, 야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기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작 복지 판매왕’으로 나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70여 명의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와 50여 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수어 배우기,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축제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물풍선 던지기, 볼링, 농구 등의 놀이존도 마련되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작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