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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중등 신규(저경력)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했다. 연수는 경기도 전역에서 참여하는 교사들을 고려해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사들의 교직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 경력 5년 미만 교사 대상 권역별 연수에 이어 도내 전 지역의 신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확대 운영됐다.

연수에서는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 학교 예산 이해 , 학부모 상담 및 교실 내 소통 기술 , 교사 맞춤형 급여 관리 , 변호사가 전하는 교사의 권리 등 교직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며, 학생 중심의 디지털 전환 교육과 인공지능(AI) 활용법 등 미래형 수업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지역별 멘토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해 주제별, 분임별로 교직 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신규(저경력) 교사를 위한 맞춤형 연수가 임용 전후에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지역별로 신규 교사들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임용 후 5년 미만 신규(저경력)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규 교사를 위한 표준화된 연수 설계와 필수 역량 과정 개발 등을 통해 교사들의 교직 적응력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