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입력 2024년09월24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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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이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1년 이상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으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이들이다.


지원금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본인 부담금으로,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 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수술 전 반드시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해야 하며, 이전에 시행한 수술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해남군은 현재까지 22명에게 25건의 수술비로 2,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추가 예산을 편성할 계획도 있다.


수술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061-531-3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릎관절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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