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완료

입력 2024년09월24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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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2개 지구, 20ha에 16억 원 투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군은 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2개 지구, 20ha에 1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남해안 지역에 적합한 난대·상록활엽수림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10여 종의 난대 상록활엽수 5만여 본을 식재했다.

 

이로 인해 산림 생태계의 종 다양성이 증가하고 병해충 저항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난 4월 산림청의 ‘2025년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25ha 규모의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 식생 변화에 대응하며, 미래 세대에 건강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완료(사진은 사업 대상지인 고금면 청용리 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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