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4 시민대상 수상자 발표

입력 2024년09월24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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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시는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매년 수여되며, 1989년부터 총 111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순형 씨(72), 경제·환경 부문 박형완 씨(68), 문화·예술 부문 김대균 씨(57), 체육·교육 부문 최정락 씨(63), 봉사·효행 부문 김현미 씨(59)이다.


이순형 씨는 민주평화통일 과천시협의회장으로 30여 년간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박형완 씨는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농업회사법인 신금의 대표이다.


김대균 씨는 줄타기보존회장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기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통예술을 가르치고 있다. 최정락 씨는 체육회에서 생활체육 대회를 운영하며 체육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현미 씨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돌보며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교육을 제공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수상자들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기를 기대했다.


시상식은 10월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39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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