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입력 2024년09월24일 0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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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등을 포함하는 통합 서비스로,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제공인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동안 재가 돌봄 및 일상 지원을 제공하며, 특화 서비스는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중에서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화 서비스는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이미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하여 3년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돌봄SOS’ 서비스를 운영하여 어르신, 장애인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 청년들의 짐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손길'이라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돌봄SOS 사업으로 일시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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