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제5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

입력 2024년09월25일 06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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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거주하거나 출생한 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강의 시인 구상 선생을 기념하며 ‘제5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상 시인은 30여 년간 영등포에 거주하며 한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긴 현대 문학의 큰 인물이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의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출생한 자, 또는 작품 소재가 영등포인 경우로 제한된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 두 가지로, 시는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기성 작가도 발표되지 않은 작품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는 10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등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과 가작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되며, 당선작에는 1천만 원, 가작에는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말에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구상 시인 기념사업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구상 한강백일장’과 12월 문학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학상 공모를 통해 훌륭한 작가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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