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강남페스티벌서 천연염색 홍보

입력 2024년09월25일 0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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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되는 ‘2024 강남페스티벌’에 참가해 천연염색 대중화를 꾀한다.

 

이번 축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와 압구정로데오에서 진행된다.


천연염색 패션 전시는 지난해 나주시와 강남구의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강남패션 페스타에서 나주의 천연염색 전시와 체험 행사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풀·햇볕·바람, 色(색)을 입다’라는 주제로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진행된다. 정관채 국가무형유산 염색장과 30여 명의 천연염색 작가들이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나주에서 활동하는 17인의 천연염색작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는 달항아리 열쇠고리 만들기와 손수건 물들이기 등이 포함된다.


나주의 천연염색은 친환경 가치와 부합하며, 화학염료 대신 자연에서 추출한 재료를 사용해 탄소 배출을 줄인다. 식물에서 얻은 염료는 탄소중립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


윤병태 나시장은 이번 참여를 통해 천연염색의 미적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중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천연염색의 가치를 전 국민과 공유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가 9월 23~2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강남페스티벌’(강남패션페스타)에 참가해 나주 천연염색 패션 전시 및 판매·체험관을 운영한다. 코엑스 동문 로비에 마련된 ‘천연염색 패션전시관’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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