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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순창군의회는 23일부터 12일간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24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22개 부서와 5개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손종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면밀한 감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집행부에 성실한 감사 참여를 요청하며, 최근 벼멸구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공유재산 관리계획 개선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신정이 의원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 방안과 지출 구조조정 계획 등 4개 분야에 대한 군정 질문을 통해 최영일 군수의 답변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