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핵심거점 도약 계획…김영록 전남지사 정책비전투어 실시

입력 2024년09월25일 01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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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은 관광 자원과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모산마을을 바탕으로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화순에서 정책비전투어를 시작하며 이를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비전 투어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의 뛰어난 교통과 문화·관광 자원을 언급하며 “화순은 살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화순군의 여러 성과, 예를 들어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상 등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화순의 발전이 전남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전남도·화순군·전남연구원이 함께 7대 발전 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비전은 글로벌 첨단의약 클러스터, 폐광지역 신산업, 고인돌 국가정원 명소화 등으로 구성된다.


구복규 군수는 김 지사의 정책비전 투어에 감사를 표하며, 남산공원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전남도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귀농귀촌 지원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지역 소상공인은 대출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을 요청했고, 귀농귀촌협의회는 국비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화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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