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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정진욱 ( 광주 동구남구갑 ) 의원은 25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세계적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은 시대적 과제이고 , 그중에서도 재생에너지 자원의 활용은 필수적이다 .

재생에너지 가운데서도 해상풍력은 강한 바람이 부는 바다에 대규모 발전단지를 설치하여 높은 발전 효율과 많은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고 관련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

하지만 우리 해상풍력의 보급률은 저조한 현실로 현재 우리의 발전시스템에서는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사업의 전 과정을 추진함에 따라 정부 주도 사업 추진과 비교해 입지발굴과 주민수용성 확보 등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또한 , 대부분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권이 해외자본의 영향력 아래 있는 기업에 발급돼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에너지 주권과 국익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

이에 공공이 주도하는 해상풍력을 실현하기 위해 실효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

민간기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해외 자본 의존도를 경감시키는 등 공공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발전에 관한 법적 ,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함께 우리의 에너지 백년대계를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