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입력 2024년09월26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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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의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카페동 리모델링을 마치고 군민 동아리 연습공간, 문화교실, 갤러리 등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998년 개관 이후, 박물관은 대나무공예품 전시와 만남의 광장으로 연 4만 명의 관광객을 맞아온 대나무공예 문화 탐방 명소다. 그러나 방문객 수가 감소하고 유지비가 증가함에 따라 박물관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이에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학습 체험의 장이자 대나무숲 속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박물관 내 학습공간을 지원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기관단체의 교육 장소와 5인 이상의 학습동아리를 위한 무료 개방이 이뤄진다.


신청은 박물관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나무공예 체험 교육을 신청받고 있으며, 체험교육장과 찾아가는 죽공예 교실을 통해 운영된다.


특히, ‘명상요가 문화강좌’의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담양도서관과 담양문화원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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