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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제108호(표제: 대학 융합교육 지원 정책 분석 및 개선 방향)를 26일 발간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초연결’의 패러다임은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경제, 사회 변화의 흐름이 되면서,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대학 혁신의 방향이자 주요 키워드는 ‘연계’와 ‘통합’이며, 대학에서 융합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대학에서의 융합교육 활성화 지원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최근의 선행 학술연구 사례를 분석하여 대학에서의 융합교육에 대한 요구, 만족도, 효과성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대학 융합교육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성문주 부연구위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융합교육의 본질에 적합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이 대학의 자율적인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교과목과 교육방법 및 학습경로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융합역량과 전공지식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별 자율적인 노력을 통한 융합 교육의 비전과 목표 설정 및 실천, ►교수자의 융합교육 참여 동기 및 전문성 개발, ►학생의 융합교육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