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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종합사회복지관 DDM스마트팜 개관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DDM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27일 개관식을 열었다.

스마트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자동 급수 및 LED 인공광 등을 통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이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팜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로비와 헬스케어실에 총 8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채소, 인삼, 꽃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개관식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30여 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제막식을 진행한 후,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스마트팜에서 자란 작물로 샌드위치와 인삼차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요리 체험 교육, 느린학습자를 위한 체험 및 교육, 초등학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도심에서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지향적 농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