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주민센터 공공안전관 배치운영

입력 2024년09월28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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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내방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민원 처리에 어려움....

구로구, 동주민센터 공공안전관 배치운영구로구, 동주민센터 공공안전관 배치운영

문헌일 구로구청장(왼쪽에서 4번째)과공공안전관들과 기념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는 다음 달부터 동주민센터에 ‘공공안전관’을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이 폭언과 폭행 피해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내방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생기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안전관을 배치하게 되었다.


‘공공안전관’은 10월 2일부터 구로2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 오류2동 주민센터에 각각 1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공공안전관은 업무시간 동안 근무복을 착용하고, 동 청사 방호, 청사 내·외 질서 유지, 민원 안내 및 폭언·폭행 발생 시 내방객과 직원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공공안전관의 운영을 통해 주민센터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공공안전관 운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악성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방안과 주민센터 내 질서 유지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공공안전관 운영으로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악성 민원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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