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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가 2024년 청소년 전일제 프로그램 ‘마을로 등교’를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학교 대신 센터에 등교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을로 등교’는 2022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으며, 청소년들이 3D펜 공예, 코딩, 제과 등의 창의체험과 로봇공학자, 댄서, 게임 개발자와 같은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생존 수영, 농구, 필라테스 등의 체육 프로그램과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명사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개 중학교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최종 6개 학교가 선정되어 운영된다.

김영득 시립은평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유의미한 활동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마을로 등교’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 체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