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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지난 30일 면목7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건립된 면목7동 복합청사는 42년 만의 청사 건립으로, 이전 주민센터가 1980년에 지어진 후 노후화되어 불편함이 많았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하여 복합청사 건립이 추진됐다.

복합청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총 255억 원이 투입됐다. 2022년 7월 착공 후, 올해 8월에 준공되었고 9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청사는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며, 동주민센터, 대강당, 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문화센터는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복합청사가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향상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